친정어머니가 기억력이 안 좋아지시고
날짜 개념도 없어지셔서
보건소를 통해 치매 인지 검사를 하고
연계해준 병원에서 MRA를 찍었어요.
연계해준 병원은 가끔 어머니가 이용하시던 병원으로
8년전 뇌 사진이 있어 비교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8년전 뇌 사진과 이번에 찍은 뇌 MRA사진과 비교하여
뇌 사이즈가 줄고
기억력도 안 좋아지고 여러가지 인지저하가 있어
치매약을 처방 받아서 드셨는데요.
그렇게 반년의 보내다가 가족들이 서울대병원에서 다시 재대로 검사해 보자는 얘기가 나와
다시 치매 검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대병원으로 전화해서 진료 예약을 잡았구요.
진료후 입원하여 검사하기로 하고 입원일을 기다렸습니다.
진료는 23년 5월에 봤는데...입원 날짜는 12월이나 24년 1월쯤쯤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 11월 말에 연락이 와서 입원하시고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심전도
1) CERAD 임상평가 (약 1~2시간, 주치의)
2) CERAD 신경심리평가 (약 1시간, 임상심리사)
3) 뇌 MRI
4) Florbetaben PET : 알츠하이머병 관련 영상 검사 (비급여)
5) QEEG : 정량뇌파검사 (약 40분)
- 필요시 FP-CIT PET : 파킨스병 관련 영상 검사
저희는 다행히 추가 검사는 하지 않았구요.
1박 2일동안 일반검사와 특수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치매 검사 비용은 입원비 포함해서 대략 170~180 사이정도 나온것 같아요.
검사 결과는 알츠하이머가 아니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좀 놀랐죠.
저희는 당연히 알츠하이머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혈관성 치매도 아니시고, 파킨슨에 의한 치매도 아니시라....
당연히 알츠하이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라고해서 놀랐구요.
우울감도 있으시고 인지저하도 있으시고 뇌의 사이즈도 줄었다하여...
일단 약 복용계속하시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검사하기를 잘한것 같아요.
알츠하이머가 아니라하셔서 급격하게 나빠지지는 않으실꺼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매 검사 정확하게 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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